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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 규제과학 심포지엄 "Innovations in Regulatory Science: Real-World Evidence and Causal AI" 성료

등록일 2025-06-20 16:09:18.0
  • 작성자 규제과학과


경희대학교 규제과학과는 2025년 6월 19일(목),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규제과학의 혁신: 실제 근거와 인과 인공지능(Innovations in Regulatory Science: Real-World Evidence and Causal AI)’을 주제로 글로벌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연구 지원을 받아 수행 중인 ‘식의약 규제과학 글로벌 협력 연구(연구책임자: 경희대 서혜선 교수)’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국내외 규제과학 연구자 및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사용근거(Real-World Evidence, RWE)와 인공지능 기반 인과추론(Causal AI)의 최신 흐름과 규제과학적 적용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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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의 대표적 통합 헬스케어 시스템인 ‘Kaiser Permanente’의 연구진이 국내에 처음 공식 방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Kaiser Permanente는 약 1,200만 명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실사용 데이터를 활용한 의약품 평가 및 정책 결정에 있어 세계적으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기관입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Kaiser의 핵심 연구진들이 실제 임상 근거 기반의 의사결정, 약물 안전성 분석, 인과추론 통계기법 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과학 기반 규제의 글로벌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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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발표는 Kaiser Permanente의 Kristi Reynolds 박사, Jaejin An 박사, Romain S. Neugebauer 박사가 각각 실제 근거 기반 의료 의사결정, COVID-19 시기의 약물 안전성 평가 사례, 인과추론을 위한 타겟 러닝 기법을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경희대 서혜선 교수와 연세대 송경우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과추론과 규제 적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모든 세션은 발표 후 패널토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 청중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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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은 경희대학교 규제과학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었으며, 현장과 온라인 모두 동시통역이 제공되었습니다. 

서혜선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에서 실제근거(RWE)와 인과 인공지능 기반 규제과학의 접목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조명한 출발점”이라며, 

“Kaiser Permanente와의 학술적 교류가 향후 한국 규제과학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여나갈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